이승엽의 300호 홈런볼을 주운 행운의 주인공은 회사원 이상은(27.대구시 동구 내곡동)씨.
대구삼성 경기가 있는 날이면 거의 빠지지 않고 대구구장에 나온다는 야구광으로 이날도 일찌감치 나와 우측 외야석에 자리를 잡고 이승엽의 홈런을 기다렸다.
그는 "로또복권이 당첨된 만큼 기쁘다.
300호 홈런 볼을 기증할지는 좀 생각해 보겠다"고 말했다.
삼성구단은 그가 삼성 구단 야구박물관에 300호 홈런볼을 기증할 경우 29인치 평면TV와 올시즌 및 내년 시즌 연간회원권, 이승엽의 사인볼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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