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파업에 들어가기로 했던 국민연금관리공단 노조가 임단협을 타결 짓고 파업 방침을 철회했다.
노사는 임금 5% 인상, 해고자 계약직 복직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올 임금 및 단체협약안에 합의했다.
그러나 국민건강보험 직장노조는 25일 파업에 들어가기로 했고, 근로복지공단 노조도 추가로 이번 주 중 파업 돌입을 예정하고 있다.
또 한국노총은 조흥은행 노조 파업 중단과 관계 없이 전국 은행 노조들이 30일 한국노총 총파업에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노총 산하 일부 버스노조도 총파업 동참 움직임을 보여, 서울 버스노조는 30일 파업 동참을 선언했고 대구 시내버스 노조는 23일 회의(서울) 결과에 따라 동참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최경철기자 koal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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