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YS정부 공보·정무비서관
김영삼 전 대통령의 공보·정무비서관 출신으로 한나라당 이회창 전 총재의 공보특보로 발탁된 뒤 종로 재선거에서 당선돼 정계에 입문한 초선의원.
국제 및 외교분야 전문가로 북핵문제와 관련해 날카로운 대정부 질문과 해법을 내놓아 주목을 끌었다.
지난 95년 3월 김영삼 전 대통령과 존 메이저 영국총리간 정상회담에서 메이저총리로부터 "우리 각료보다 영어를 잘 한다"는 평을 들을 정도로 영어에 능통하다.
부드러운 매너와 합리적인 성품으로, 당내 소장파 개혁모임인 쇄신연대에서 활동해왔다.
△서울(47) △서울대 법대 △외무고시 11기 △옥스퍼드대 정치학 박사 △뉴캐슬대 정치학과 조교수 △청와대 공보·정무비서관 △한나라당 총재·대통령후보 특보
김영선-'세대교체 바람'주역
지난 96년 15대 총선을 앞두고 정치에 입문하면서 '세대교체 바람' 주역중 한 사람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전국구 재선 의원.
15대 총선때 선대위 부대변인 맡은 것을 비롯해 최근에도 수석부대변인을 맡는등 대변인 업무와 인연이 많다.
시민단체 활동에도 적극 참여했던 변호사 출신으로, 의정활동에선 송곳같은 질문과 집요한 추궁으로 국회 정무위의 '아라치'라는 별명이 붙은 맹렬파.
지난 99년 12월 정기국회에선 당시 국민회의 모 의원의 '싸가지 없는 X' 발언에 맞서 본회의장에서 철야농성한 끝에 사과를 받아내기도 했다.
△경남 거창(43세) △신광여고, 서울대 법대 △사시 30회 △YMCA 시민중계실 운영위원 △이회창 총재 법률특보 △한나라당 수석부대변인 △15, 16대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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