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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세균성 이질 환자 20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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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전염병인 세균성 이질이 집단 발병한 성주 수륜 초.중학교에 이질 환자 5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2일 설사 환자 81명 중 세균성 이질이 추가 확인된 학생이 5명(초등생 5명.중학생 1명)으로 감염환자가 모두 20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도보건환경연구원과 성주군보건소는 지금까지 280명의 학생과 교직원들에 대한 채변 등 가검물 채취검사를 벌였으며, 역학조사반을 현지에 파견한 가운데 확진환자를 격리조치하고 있다. 격리환자들은 현재 제일병원과 세강병원.동산연합외과 등에 분리 수용돼 치료를 받고 있다.

보건당국은 매개물질 분석파악을 위한 역학조사와 2차 전파경로 차단에 주력하는 한편 가정방문을 통한 추가환자 발생여부 등을 일일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2일 오전 11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성주군내 각급 학교의 급식 중단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조향래.박용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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