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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불용예산 연말집행 개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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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는 각 상임위별로 2002년 결산심사와 함께 2003년 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벌였다.

행정사회위원회에서 이상천(포항) 의원은 "불용액이 과다하게 발생하고 있어 연말에 긴급공사를 시행하거나 강행하고 있는 사례가 있다"며 효율적인 재정투자를 위해 불용액 발생 비율을 낮추는 개선방안은 없는지를 물었다.

손만덕(군위) 의원은 "일부 지역에서 도유재산 관리가 부실해 임대료 수입조차 받지 못하는 사례가 있다"며 대책수립을 촉구하고 "체납세 징수를 위해 특별대책반을 운영할 용의는 없는가"라고 추궁했다.

산업관광위에서 손경찬(영덕) 의원은 도청 소속 실업팀 육성에 5억원이 추가 소요되는데 이같은 예산이 추가경정예산에 추가로 반영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안순덕(의성) 의원은 "엑스포 공원 조형물 설치에 60억원의 예산이 드는데 많은 예산이 드는 사업이므로 시행계획과 사후 활용 방안 등에 대한 면밀한 검토 후 시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원만(포항) 의원은 "경주엑스포 관련 예산 5억원은 의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삭감된 것을 다시 추경예산에 계상한 것은 도의회를 무시하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한혜련(비례) 의원은 청소년 육성을 위한 청소년 공부방 운영은 필요한 사업인데 삭감된 사유가 무엇인가를 따졌다.

이동관기자 llddk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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