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민 10명중 9명은 복날을 전후해 보양식품을 먹을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백화점이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실시한 초복관련 설문조사에서 804명 가운데 95%(764명)가 반드시 보양식품을 먹겠다고 답했다.
반면 먹을 생각이 없다는 응답자는 5%(40명)에 불과했다.
'먹고 싶은 보양식'에 대해서는 삼계탕이 65%(523명)로 가장 많았고 장어류(82명, 10%), 한약(44명, 5%), 사골탕(40명, 5%), 인삼.홍삼(34명, 4%)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보신탕을 먹겠다고 답한 사람은 4%(30명)에 불과했다.
보양식품의 효과에 대해서는 좥효과보다는 그냥 음식으로 먹는다'는 대답이 53%( 430명)로 가장 많았고 좥보신효과가 있다'는 응답자는 24%(191명)에 그쳤다.
'남들따라 먹는다'는 응답자는 8%(67명).좥복날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에 대한 질문에서는 삼계탕이라고 답한 응답자(454명, 56%)가 가장 많았고 수박(171명, 21%), 개.보신탕(118명, 15%), 더위(21명, 3%) 등의 순으로 많았다.
이춘수기자 zap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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