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에 좀 안 좋았으나 2회 이후 컨디션이 좋아져 잘 던질 수 있었습니다"
한서고와의 경기에서 완투한 대구고 임성민은 시속 140km대 초반의 묵직한 직구와 슬라이더가 스트라이크존 외곽에 걸치며 좋은 투구를 펼쳤다. 특히 공이 홈 플레이트를 지날 때의 종속이 좋아 가능성이 기대되고 있다. 이로 인해 임성민은 프로구단 LG로부터 2차 6순위로 지명받았다. 박태호 대구고 감독은 낮은 순위로 지명받았지만 투구 속도를 좀 높인다면 프로에서도 통할 수 있는 선수라고 평했다.
임성민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뒤 내년 프로에 진출, 열심히 해서 1군에 진입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