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역사회 발전에 밑거름 최선

경상북도 여성의용소방대 제5대 연합회장 취임식이 18일 청송 주왕산 관광호텔 연회장에서 한윤호 경북소방본부장을 비롯해 도내 여성소방대장 및 대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신임 신명순(56.사진) 연합회장은 "다양한 사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밑거름이 되는 더욱 모범적인 여성단체로 거듭나겠다"면서 "일생을 통해 가장 보람 있고 뜻 깊은 사회봉사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신 연합회장은 "임기 동안 우리 생활 주변으로부터 재해.재난 사전 예방을 위한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불우계층에 대한 더 많은 관심으로 더불어 잘사는 안전한 복지사회를 만드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했다.

그는 특히 "오늘의 이 자리가 있기까지 항상 옆에서 묵묵히 희망과 용기, 격려를 보내주었던 남편에게 다시 한번 감사한다"고 말했다.

청송 안덕면이 고향인 신 회장은 지난 1991년부터 청송읍 여성의용소방대원으로 인연을 맺고 청송군 여성의용소방대장, 청송경찰서 전.의경 명예 어머니회장, 청송서 교통봉사대 회장 등 지역사회안정을 위해 각 부문에서 봉사활동을 펼쳐 온 우먼 파워로 자리잡고 있다.

청송.김경돈기자 kdon@imaeil.com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