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주 톨게이트서 홍보 캠페인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25일 경북도와 경주시는 경주톨게이트에서 피서객을 대상으로 여름철 안전한 휴가보내기와 2003경주세계문화엑스포 행사를 알리는 대대적인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에는 도청 간부공무원, 황진홍 경주부시장을 비롯 경주시청 간부 공무원, 도로공사 등 유관 임직원, 시민단체 60여명이 참가해 피서철 동해안과 경주사적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엑스포 홍보 유인물과 여름철 안전수칙 안내문을 배포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내도록 했다.

한편 엑스포조직위원회와 경주시는 휴가객이 몰려들 것으로 예상되는 동해안의 각 해수욕장은 물론 산과 계곡을 찾아 엑스포 행사 유치와 안전문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폭염을 피해 시원한 쉼터에서 휴식을 취해가며 행사를 관람할 수 있게 됐다.

엑스포 조직위는 쾌적한 관람 환경을 만들기 위해 행사장 곳곳에 50만본의 꽃과 풀로 꾸며진 6천평 규모의 화단 16곳을 만들고 44개의 평상(그늘막), 4개의 원두막을 만들었다.

또 4천600그루의 나무를 심고 음악에 맞춰 다양하게 물줄기를 뿜어내는 음악분수를 설치했으며 전시장 내에도 지난 행사의 두 배인 냉방기 61대를 도입, 최적의 조건에서 관람이 가능하도록 했다.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정지화기자 jjhw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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