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부터 대도시뿐만 아니라 군단위 지역에까지도 대형 할인점이 입점해 이제는 소형 할인점이 점점 줄어드는 추세이다.
물론 대형할인점이 소형할인점에 비해 가격면에서 싸다고 하지만 이렇게 우후죽순처럼 늘어나는 대형할인점들로 동네 구멍가게 등은 죽을 지경이라고 한다.
그렇다고 가격을 낮출 수도 없는 노릇이다.
줄지어 들어선 대형할인점에는 손님들이 붐비는 반면 그 주변 소형할인점들에서는 손님을 찾아보기 쉽지 않다.
그렇다고 그만두고 다른 일을 시작한다는 것도 쉽지 않다는 것이 상인들의 공통된 이야기다.
얼마전 TV에서 대형할인점 때문에 대도시에서는 교통정체를 유발시키거나 과다 경쟁으로 인한 지역경제 위축 등 부작용이 우려된다는 보도를 접한 적이 있다.
앞으로는 대형할인점 입점시 일정한 한도 내에서 적정한 통제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이경수(대구시 용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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