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은 이제 무더위의 한가운데로 들어섰음을 알리는 중복. 쉴새 없이 비를 퍼부었던 한달여의 긴 장마기간도 끝나고 이제는 찌는 듯한 더위만이 기다리고 있다.
삼복은 일년 중 더위가 가장 심한 혹서기, 더위를 피해 음식과 술을 마련해서 계곡이나 산을 찾아 더위를 잊고 하루를 즐기는 여유를 지녔던 풍습에서 기원됐다.
주말과 휴일 대구.경북지방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이끼고 동해안지방을 중심으로 흐리고 한때 비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예상 낮최고 기온은 대구.경북 대부분의 지역이 30℃에 육박하는 높은 기온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한윤조기자 cgdrea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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