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가 임박해옴에 따라 대구시민들은 질서지키기, 내 집앞 쓸기 등 스스로 솔선수범하여 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 얼마전 서부정류장 부근을 지나다가 게시판을 보고는 눈살이 찌푸려졌다.
서부정류장 성당못 지하철 역 문화게시판을 보니 각종 영화 포스터가 수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그대로 게시되어 있는 것이었다.
1월과 2월 영화 포스터가 게시판 전체를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은 국제 대회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너무나 안타까웠다.
그 넓은 공간에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각종 정보를 게시해 주는 것이 어떨까.
오남순(대구시 대명동)
댓글 많은 뉴스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