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합천호가 심한 녹조류가 형성되면서 수질이 악화되고 있어 합천지역 식수와 농업용수 공급에 비상이 걸렸다.
수자원공사 합천댐관리단에 따르면 지난달 초부터 댐 상류지점인 거창군 남상·남하면 일대에서부터 시작된 녹조가 5일 현재 본댐 인근까지 확산되고 보조댐 전체를 뒤덮고 있다는 것.
댐 관리단은 지난달 말 합천호 수질을 분석한 결과 합천군 봉산면 봉계마을에서 채취한 수질 샘플에서 조류 속의 엽록체인 '클로로필 a'의 농도가 11.17~16.72㎎/㎥로 나타나 환경부 조류예보제 기준의 '조류주의보'에 속한다고 밝혔다.
합천·정광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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