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집 근처 공원에 갔을때 황당한 광경을 보았다.
볼일을 보기 위해 공원 안 화장실에 들어갔을 때의 일이다.
화장실 청소하시는 아주머니께서 세면대 앞에 서있는 두 사람에게 막 소리를 지르는 것이었다.
이유를 들어보니 그 중 한 사람이 안고있던 애완견을 세면대 안에 넣고 목욕을 시켰다는 것이다.
그 얘기를 듣는 순간 그 세면대를 보기조차 싫어졌다.
여러 사람들이 이용하는 공공화장실에서 자기 애완견을 씻긴다는 건 공공시설을 이용하는 기본 자세가 되어 있지 않다고 생각한다.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김수진(경북 경산시 삼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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