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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 부실로 빈곤 자살률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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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제악화로 인한 자살자가 하루 2명꼴로 발생하고 3년전과 대비해서 자살률이 2배로 늘어나는 등 빈곤층 자살률이 해마다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이원형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00년 전체자살 중 3%(전체 자살자 1만1천794명 중 빈곤자살은 454명)에 불과하던 빈곤자살율이 2003년 상반기 현재 6.7%(전체 자살자 6천5명 중 빈곤자살자 408명)로 늘어나는 등 3년 사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올 상반기 집계된 빈곤 자살자는 월평균 58명으로 하루 2명이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자살을 선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해마다 증가하는 복지예산과 비례하게 자살이 늘고 있는 것은 정부 정책이 실패했음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며 "이는 사회적 타살이고 국가가 나서 적절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지 않을 경우 이같은 죽음은 계속될 수밖에 없다"며 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노무현 정부가 들어선 3월 이후 자살이 급증하고 있는 것도 주목할 만한 현상"이라며 "올 1월 677명, 2월 705명이던 자살자가 참여정부가 들어선 3월 816명으로 급증하더니 5월에는 1천34명까지 늘어났다"고 주장했다. 박상전기자 miky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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