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노 대통령,"이번 해임건의안은 부당"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노무현 대통령은 4일 김두관 행자부장관 해임건의안의 수용여부에 대해 "이번 해임건의안은 부당한 것으로 받아들여서는 안되는 결정"이라며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특별한 이유없이 장관이 흔들려서는 국정운영을 원할히 할 수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나 노 대통령은 "이로 인해 또다른 대결국면과 국정혼란으로 국민들이 불안해서는 안되는 것으로 시간을 충분히 가지면서 신중히 고심한 후, 여야 및 국민들과 협의해서 국정의 중심을 바로잡아 나가는 방향으로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고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에 대해 윤 대변인은 "국회의 의사를 무시할 수는 없는 것 아니냐는 뜻으로 받아들여달라"고 말했다.

윤 대변인은 이날 저녁으로 예정된 청와대 5자회동에서 해임건의안수용여부가 논의될 것이냐는 질문에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가 얘기한다면 (노 대통령이)그에 대한 대답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명수기자 diderot@imae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