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아름다운 시간과 삶을 창조하며 '인간이 고독하다'고 하는 검은 나락으로부터 우리를 구원한다.
삶을 긍정하고 항상 잠깬 눈으로 모험하고 창조하며 살아가게 해주는 위대한 생명의 원동력 그것이 곧 사랑이라 할 수 있다".
여성의 섬세함과 강렬한 생명력을 가진 글로 깊은 인상을 심어준 허영자(65) 성신여대 교수가 편안한 글과 부드러운 문체로 사랑을 주제로 한 에세이 '사랑의 일곱가지'를 발간, 삶에 있어서 사랑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이야기하고 있다(정민미디어 펴냄).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 주는 것이 사랑이고 그 사랑은 멀리에 있지 않다'는 저자는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세상에 지쳐 사랑을 미처 느끼지 못하는 현대인에게 사랑의 갈증을 풀어줄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허 교수는 '사랑의 세레나데'를 비롯, '세상을 바꾼 여성의 힘' '행복의 조건' 삶의 보석은 평범한 곳에 숨어 있다' '시작, 젊음 그리고 사랑' 등을 통해 그 동안 잊고 지낸 사랑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하고 있다.
저자는 사랑이란 불치병을 자신의 경험과 깊이 있는 해석으로 독자들에게 전하고 있다.
정인열기자 oxe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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