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재해대책본부자료에 따르면 16일 오전 현재 태풍 매미로 인한 경북지역의 문화재 피해는 모두 11개 시.군에 걸쳐 61군데로 피해규모는 84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잠정집계돼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문화재관계자는 추정하고 있다.
가장 많은 피해를 기록한 지역으로는 경주시로 사적 및 명승1호인 불국사 대웅전 외 내림마루 파손과 담장붕괴를 비롯, 미추왕릉(사적 제175호).괘릉(사적 제26호) 등 총 22곳의 문화재가 침수.붕괴.파손 등으로 70억원의 피해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또 영천에서는 금호동의 보물 제465호 신흥사 대웅전 기와훼손 등 11개소에 10억원의 재산피해를 기록했고 안동시와 김천시는 각각 5군데(1억원)와 4곳(4억원)이 피해를 입었다.
이 밖에 포항시와 청송군이 각 5군데의 피해를 기록했고 경산.군위.의성.영양.성주.고령군 등도 1~4개소의 피해를 나타냈다.
그러나 이날 현재 문화재 피해에 대한 신고가 계속 접수돼 피해규모는 더욱 늘어나 경북의 전체 문화재 피해규모와 보수비용 투입은 역대 최대가 될 것으로 경북도 문화재관계자들은 전망하고 있다.
지난해 루사태풍과 호우로 인한 피해 경우 경북 경주 양동마을과 문무대왕릉 피해를 포함, 모두 34군데에 피해규모는 20억원에 이르렀던 것으로 밝혀졌다.
정인열기자 oxe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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