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 감사원장인사청문특위(위원장 김정숙)는 24일 윤성식 감사원장 후보자를 출석시킨 가운데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
청문회에서 의원들은 윤 후보자의 감사원장 직무수행능력 및 자질, 재산형성 과정을 비롯한 도덕성.청렴성 문제, 공직기강 확립방안, 감사원 개혁 및 독립성 확보 문제 등에 대해 질문의 초점을 맞추었다.
국회는 이 청문회 결과를 바탕으로 26일 본회의에서 윤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며, 동의안이 가결되면 이종남 원장 후임으로 감사원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임기는 4년.
올해 50세인 윤 후보자는 전남 해남 출신으로 광주 제일고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했고, 지난 92년부터 고려대 행정학과 교수로 일해왔으며, 제16대 대통령직인수위 정무분과 위원을 지냈다.
윤 후보자는 국회에 제출한 감사원장 임명동의안 첨부자료에서 본인과 배우자, 부모 등의 재산으로 총25억3천200만원을 신고했다.
박상전기자 miky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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