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호 민주당 경북도지부장이 7일 정동윤(영천), 김병구(포항남울릉), 윤정균(군위.의성) 지구당위원장과 다수의 부지부장, 특위위원장 등 주요 당직자들과 함께 민주당을 탈당, 신당에 합류한다.
또 경북지역 신당추진위원회 발족이 추진되는 등 다소 지지부진했던 경북지역 신당 추진위 활동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같은 윤 지부장 등의 민주당 탈당은 대구시지부의 대거 이탈에 이어 민주당 기간 조직의 와해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 반면에 사무실 축소.이전 등을 통해 정비를 계획중인 민주당 대구.경북 잔존 세력의 향후 진로도 더욱 불투명해졌다.
한편 박기환 전 청와대 비서관과 추병직 전 건교부 차관을 중심으로 한 경북지역 신당추진 인사 40여 명은 지난 2일 경북 안동에서 신당추진 모임을 갖고 대구 동구 신천동 대구상공회의소 근처에 추진위 임시 사무실을 두기로 했다.
이들은 또 지금까지 지역별로 세력별로 제각기 추진돼온 신당 창당 움직임을 그대로 살린다는 취지 아래 경북을 3개 권역별로 나눠 개별적으로 발기인(5천500명) 모집에 들어가기로 했다.
공동대표에는 구미 중심의 중서권에서는 추 전 차관이, 안동 중심의 북부권에서는 국민참여운동본부 경북대표를 지낸 이종원 정치개혁연대 대표가, 포항 중심의 동남권에서는 박 전 비서관이 유력하다.
한편 이들은 잠정적으로 15일쯤 추진위 발대식을 갖기로 했으나 영입작업을 더 강화해 추진위의 중량감을 더한 이후에 발대식을 갖는 방안도 함께 검토중이다.
이동관기자 llddk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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