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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공 두달만에 유실, 독도 선가장 현지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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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해양청 실태조사

철거된지 6년 만에 원상복구됐던 독도 서도의 소형 선가장(배를 뭍으로 끌어올리는 장소) 시설 대부분이 완공 두달 만에 파도와 해일에 유실돼 울릉군과 포항해양수산청이 현지조사에 나선다.

1차 조사에 나선 울릉군 관계자는 8일 "지난 8월말 1억4천여만원을 들여 복구한 서도 선가장 시설이 태풍 매미로 바닥이 파손돼 기능을 완전히 상실했다"며 "독도 어민숙소 1층 기계실에 있는 발전시설과 해수펌프시설도 바닷물에 잠겨 사용이 불가능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울릉군은 독도 서도 선가장시설과 어민숙소 이용을 잠정 폐쇄했으며, 현지조사가 마무리되는대로 종합적인 복구계획을 결정할 예정이다.

독도 선가장시설과 어민 숙소는 독도 해역에서 조업하는 어민들과 울릉주민, 전국 독도관련 단체들에게 있어 우리 국토임을 상징하는 의미하는 시설로 자리매김해 왔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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