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경찰서는 11일 가출한뒤 여관 등지에서 합숙하며 아이들만 있는 집을 골라 떼강도 행각을 벌인 혐의로 고교생 이모(18)군과 중학생 강모(14)군 등 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고교생 신모(18)군 등 2명을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동네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지난 3일 밤 0시50분쯤 경북 영천시 화북면 외딴 집에 최모(16)군 등 아이들만 있는 것을 확인한 뒤 들어가 최군 형제의 손발을 묶고 컴퓨터와 카세트 등 180만원 상당을 갖고 달아나는 등 10여차례에 걸쳐 2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또 지난달 27일 오후 3시쯤 대구시 동구 신암동의 한 아파트 놀이터에서 박모(21)씨가 더 이상 조직에 가담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둔기 등으로 마구 때린 혐의도 받고 있다.
이호준기자 ho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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