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가로등-변보는 개 나무라자 노인 폭행

○…대구 서부경찰서는 10일 자신이 기르는 개가 마당에 똥을 누는 것을 언짢아 한다는 이유로 같은 집에 세들어 살던 70대 할머니를 폭행한 김모(40.여.대구 비산동)씨를 붙잡아 조사중.

김씨는 이날 오후 개가 집 마당에 똥을 누는 것을 보고 김모(72.여)씨가 "내가 이사를 가든지 해야지"하며 못마땅해 하자 신고 있던 운동화를 벗어 김씨의 오른빰을 때리는 등 폭행한 혐의.

최창희기자 cch@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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