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세를 보이던 대구.경북지역의 어음부도율이 9월 들어 다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지난 9월 대구.경북지역의 어음부도율은 0.63%로 전달의 0.44%에 비해 0.19% 포인트 상승했다.
이 가운데 대구의 어음부도율은 0.71%로 지난달의 0.52%보다 0.19% 포인트, 경북지역은 0.45%로 전달에 비해 0.17% 포인트가 각각 높아졌다.
부도 금액은 412억원으로 전달(240억원)보다 172억원이 증가했고 부도 업체수는 전달보다 1개가 늘어난 55개로 조사됐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어음 부도율 증가는 기존 부도업체들의 부도 금액이 증가한 데다 경기불황 등으로 제조업과 건설업을 중심으로 신규부도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지석기자 jise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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