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기업들은 9월 체감경기가 부진하나 이달중 완화될 전망이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지역 기업 324개업체(제조업 224개, 비제조업 100개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9월 지역기업 제조업업황BSI는 69를 기록, 8월의 66보다 다소 나아졌으나 기준치(100)를 크게 밑돌아 부진했다.
그러나 이달에는 85로 체감경기 부진 정도가 상당히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또 비제조업 업황BSI는 67로 8월의 64에 비해 나아졌으나 기준치에 크게 밑돌았으며 이달에는 74로 다소 완화될 전망이다.
지역 제조업체들의 경영상 어려운 점은 내수 부진이 29.9%로 가장 많았고 불확실한 경제 상황 17.9%, 수출 부진 14.7%, 인력난.인건비 상승 8.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 비제조업체들의 경영 애로사항은 내수 부진 30%, 불확실한 경제 상황 22%, 경쟁 심화 10% 순이었다.
김지석기자 jise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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