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벤처기업수가 크게 줄어드는 가운데 역내 벤처기업 숫자는 감소폭이 전국평균보다 크게 낮은 것은 물론 하반기엔 오히려 증가세로 돌아서는 등 지역 벤처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전국의 벤처기업은 9월말 현재 7천957개로 지난해말과 비교할 때 9.3% 감소했으나 대구.경북지역은 지난해말 대비, 4.4% 감소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게다가 지역의 경우, 7월 496개→8월 499개→9월 501개 등으로 하반기 들어서는 매달 벤처기업 숫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중기청은 밝혔다.
이에 따라 역내 벤처기업이 전국 벤처기업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지난해말 5.9%에서 지난달말에는 6.3%로 증가했다.
전국 벤처기업 점유율은 서울이 41.4%로 가장 높고, 다음은 경기(25%), 대전.충남(7.7%)이며 대구.경북은 전국 4번째의 점유율을 나타내고 있다.
역내 벤처기업을 업종별로 보면 기계.금속 35.3%, 섬유.화학 17.6%, 전기.전자 17.2% 등으로 제조업이 전체 83.6%를 차지하고 있으며 정보처리업(12%), 연구개발업 (2.4%) 등이 그 뒤를 잇고 있다.
최경철기자 koal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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