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유시민 의원, 김무성 의원을 고소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열린우리당 유시민 의원은 자신이 중국 북경소재 북한 주중대사관을 들락거렸다고 언급한 한나라당 김무성 의원을 30일 형사 고소하고 국회의원의 면책특권에 대해 헌법소원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보도 자료를 통해 "국회의원의 면책특권은 자유롭게 직무를 수행하는 것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지, 악의적으로 아무런 근거도 없는 허위사실로 동료의원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등 무책임한 허위 폭로정치와 인신공격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 결코 아니다"며 "3류정치, 무책임한 폭로정치, 매카시즘에 의한 색깔정치 등 고질적인 우리 정치의 후진성을 탈피하기 위해서라도 형사고소는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유 의원은 또 "피고소인의 행위에 대하여 국회의원의 면책특권을 단순한 형식논리만으로 포장하여 형사처벌을 하지 않는다면, 고소인이 가지고 있는 인간의 존엄과 가치, 행복추구권, 평등권 등을 본질적으로 침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유 의원은 김 의원이 사과한 것과 관련, "사과를 개인 차원에서 받을 수 있으나 발언이 당 차원에서 기획되고 의도된 것인만큼 한나라당 차원에서 공식 사과하고 재발방지 약속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재왕기자 jwchoi@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은 '공소취소 거래설'에 대해 가짜뉴스라며 방미심위의 조사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청와대가 직접 대응할 계획은 없다고 밝...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에서 노조 간부들이 회사의 출입 관리 절차에 반발해 사무실을 점거하고 기물을 파손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0일 현대차는 공...
충남 아산에서 한 50대 승객이 택시 기사에게 70차례 폭행을 가해 중상을 입히고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 송치되었다. 사건은 지난 5일 아산시...
이란과 미국, 이스라엘 간의 전쟁이 14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이란의 군사·안보 책임자인 알리 라리자니가 미국의 공격에 대해 중대한 오판이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