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경주에서 발생한 차량 이용 귀금속점 절도사건을 비롯해 전국을 무대로 고가의 물품을 전문으로 털어온 '망치.차량절도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경찰청은 3일 전국을 무대로 절도행각을 벌여온 박모(34.경기도 안성시), 남모(28.대구시 동구), 신모(28.경기도 시흥시)씨 등 8명에 대해 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이모(35.대구시 동구), 최모(29.경기도 안산시)씨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수원과 평택 등 수도권과 경주 일대의 금은방, 골프숍, 휴대폰대리점 등 고가의 상품이 진열된 가게에서 망치와 자동차를 이용해 유리창을 부순 뒤 내부 물건을 훔쳐 달아났다는 것.
특히 절도총책인 박모, 남모씨와 달아난 이모씨 등은 지난 28일 경주시 노동동 ㅇ귀금속가게 진열장 통유리를 차량으로 밀어 내부에 진열된 목걸이와 팔찌 금반지 등 1천500만원 상당을 훔쳐 달아난 것으로 밝혀졌다.
경주.이채수기자cs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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