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명 수배중이던 운전자가 경찰검문을 피해 달아나다 10여m 낭떠러지 아래로 떨어져 숨졌다.
3일 오전11시40분쯤 북구 서변동 도곡네거리 부근에서 임모(45.수성구 지산동)씨가 신호위반으로 경찰에 검문을 받던중 업무상 횡령으로 지명수배중인 사실이 밝혀지자 그대로 차를 몰고 달아났다.
국우터널 방향으로 달아다던 임씨는 국우터널 요금소 앞에서 차량이 정체되자 차에서 내려 인도옆 가드레일을 뛰어넘다 10여m 낭떠러지 아래로 떨어지는 바람에 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기던 중 숨졌다.
이호준기자 ho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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