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입시요강 아는만큼 합격 보여요

수능시험이 끝나고 나면 자신의 점수가 기대만큼 안 나왔다고 이후의 대비에 소홀한 수험생이 많다.

그러나 수능시험은 어차피 상대평가이기 때문에 전체 수험생의 점수 분포를 냉정하게 살펴보면서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또 대학별 전형 방법이 복잡.다양해졌기 때문에 자신의 점수에 가장 유리한 대학과 학과를 찾는다면 의외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도 있다.

따라서 대학들의 입시요강을 면밀히 파악하고 자신의 예상 점수에 맞춰 수능 후 계획을 꼼꼼히 세울 필요가 있다.

다음달 2일 수능성적이 발표되고 나면 원서접수 때까지 진학 상담을 할 수 있는 기간이 길지 않다.

따라서 지금이 가장 여유 있는 때이다.

수험생들은 자신의 예상점수와 교육과정평가원의 표본채점 결과 등을 비교한 뒤 담임 교사와 의논해 지원전략을 세워야 한다.

수시모집 지원이나 전형 참가, 논술과 면접.구술고사 준비 여부도 빨리 결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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