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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야수 최익성, 다시 삼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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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삼성라이온즈는 6일 올 시즌을 끝으로 현대에서 방출된 외야수 최익성(31)과 연봉 6천만원에 입단계약을 맺었다. 경주고와 계명대를 졸업하고 94년 삼성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한 최익성은 98년 11월 박태순과 함께 한화 노장진과 2대1 트레이드 됐었다. 최익성은 한화, LG, 해태를 거쳐 지난해부터 현대에서 활동했다.

빠른발과 장타력을 겸비한 중장거리 타자인 최익성은 폭넓은 수비와 풍부한 경험을 갖춰 대타, 대수비 요원으로 큰 활약이 기대된다. 이창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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