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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대통령, "부안사태 질서 회복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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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21일 "정당한 공권력에 도전하는 불법.폭력행위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제40주년 '경우(警友)의 날'을 맞아 세종문화회관에서열리는 기념식에 축사를 보내 "저와 참여정부는 (퇴직한) 여러분의 후배 (현직) 경찰관들이 보람과 긍지를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앞서 노 대통령은 이날 국회 산자위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조찬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부안 핵폐기장 건립 여부를 둘러싼 갈등과 관련, "공모에서 응모자(지역)를 선택, 설득하는 초입단계인데 (해당)지역의 반대로 출입을 봉쇄당한 상황"이라며 "목표는 질서를 회복하고 설득을 시작하는 단계까지 가는 것으로, 그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노 대통령은 "적지 선정 못지않게 중요한 게 시위문화 정립"이라면서 "정부도 적법 절차를 거치겠지만 국민 의사표출도 합리적, 합법적 절차를 거쳐야 하며 합리적, 합법적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게 옳다"고 강조했다.

서명수기자 diderot@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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