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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장엽 "美, 북핵 선제공격 실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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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장엽(黃長燁) 전 노동당 비서는 27일 북한의 군

비수준으로 볼 때 북한 핵시설에 대해 미국이 선제 공격을 하더라도 실패할 것이라

고 주장했다.

황 전 비서는 이날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흥사단 민족통일운동본

부 통일포럼에 참석,"북한의 군비 수준은 이라크와는 다르고 중국과 러시아가 지지

하고 있어 1년 이상 전쟁이 지속될 수 있는 만큼 미국의 공화당 정권이 견뎌내지 못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남한이 북한의 전쟁위협에 타협하고 북한을 도와주면서 친북화하고 있다면

서 "(97년) 여기 올 때만 해도 북한을 우습게 보고 혐오감을 가지는 사람이 많았는

데 친북 세력이 늘어났고 친미 국가에서 반미가 되면서 여학생들의 죽음에 촛불시위

를 벌이고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황 전비서는 "국내에는 아직도 건전한 세력이 많지만 조직화되어 있지 않다"며

"건전한 세력을 단결시켜 미국과의 동맹을 강화하고 일본과의 공조를 통해 북한을

붕괴시키고 조국통일을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중국을 북한의 후원세력으로 지적하면서 "중국을 (북한으로부터) 떼

어내야 하고 중국을 떼어내는게 어렵겠지만 불가능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10년 뒤

중국의 위력이 강화되고 미국의 영향력이 줄어들고 친북세력이 강화될 때 한국의 친

북정권과 김정일 주도하에 통일을 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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