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세계적으로 IT 혁신에 성공하고 웹(Web)을 가장 잘 활용하는 대표기업에 선정됐다.
지난 24일 발간된 비즈니스위크(BUSINESS WEEK)는 세계에서 IT와 WEB을 가장 잘 활용하는 50대기업을 선정한 결과 국내에서는 포스코가 유일하게 합리화부문의 대표기업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비즈니스위크는 포스코가 조강생산 비용 및 소요시간을 단축하는 온라인 생산계획 및 주문조회 시스템을 구축.운영함으로써 재고 일수 및 주문 소요기간을 절반으로 단축시키고 관련비용을 t당 17달러나 절감했다고 소개했다.
이 잡지는 또 "포스코가 용광로나 압연밀로써 세계에서 가장 이익을 많이 내는 철강회사가 되었지만 현재로는 소프트웨어가 경영효율에 더 기여하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번 비즈니스위크 선정 세계 IT 혁신 성공 및 Web활용 최우수 50대 기업에는 공공연구.협력, 고객서비스, 맞춤형 서비스, 합리화, 운영, 최첨단기술 등 6개 부문별로 IBM, 소니, GM, GE, P&G, DeLL 등 세계 유수기업들이 망라돼 있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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