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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조례제정 안동본부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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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위생적이고 안전하지 못한 학교급식으로 인한 식중독사고가 사회문제화되는 가운데 경북도내 자치단체 중에서는 처음으로 '학교급식법개정과 급식조례제정 안동시운동본부(이하 본부)'가 발족됐다.

전교조 안동지부와 안동농민회, 가톨릭농민회안동교구본부 등 안동지역 14개 학부모, 시민단체는 28일 안동시청 정문 앞에서 본부 발족식을 갖고 주민발의제를 통한 급식조례제정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들은 선언문에서 현재 학교급식사고 대부분이 위탁업자들의 이익놀음과 몰염치한 상술 때문에 빚어졌고 이를 바로잡아야할 당국도 방관하고 있어 본부를 발족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양질의 지역농산물을 학교급식 재료로 공급, 농민들에게 안정된 농산물 생산기회를 제공하고 아이들에게 저질 외산 농산물 섭취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질병을 예방하는데 주력하겠다고 했다.

이들은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위해 지방의회의 관련 조례제정은 필수라고 강조했다.

또 학부모, 시민 모두가 동참해 주민발의제를 채택하고 매주 2회 가두서명과 캠페인에 나서기로 했다.

안동.정경구기자 jkgo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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