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도 혁신의 예외지대에서 빠져나오고 있다.
개선 지식이 부족한 만큼 전문 컨설팅을 통해 혁신에 나서고 있는 것.
지역의 경영컨설팅 전문업체인 ㈜심비즈넷에 따르면 기술혁신은 물론 공정혁신 등에 나서는 기업이 적지 않다.
왜관의 한 전자업체는 설비 개선과 정보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중소기업으로서는 드물게 6시그마(Sigma) 기법까지 받아들였고 구미의 한 업체는 기술 및 공정혁신을 통해 중소기업으로서 일본 제품의 수입대체효과까지 냈다는 것이다.
문석환(경북대 경영학부) 교수는 "사용자가 직접 챙겨야할 일이 많은만큼 중소기업들이 개선활동을 하기엔 어려운점이 많다"며 "하지만 중소기업일수록 약간의 개선이 엄청나게 큰 개선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만큼 기업 경영자가 학습 또는 상담을 통해 작은 것이라도 고치려는 노력을 해야한다"고 했다.
최경철기자
댓글 많은 뉴스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