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상에 폭풍주의보가 자주 발령됨에 따라 울릉도 여객선 운항과 화물수송 뱃길이 이 달 들어서만도 13일째 끊겼다.
이 때문에 울릉 주민들은 생필품 품귀현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태풍매미 복구현장의 자재운반에도 상당한 차질을 빚고 있다.
지난 26일부터 동해상에 내린 파랑주의보로 29일까지 4일째 포항∼울릉간 여객선 운항이 중단돼 관광객, 주민 등 800여명의 발길이 묶였다.
이는 이번 달에만 13일째 결항이며 올들어 58회째 결항이다.
울릉기상대는 동해 해상에는 2∼4m의 높은 파고가 일고 있으며 12월1일 오전 기상특보가 해제될 것으로 예보했다.
동해상에는 이달 들어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21.22일 이틀 등 잦은 폭풍주의보로 여객선 운항이 중단됐으며 이번에 내린 파랑주의보도 30일까지 연장될 것으로 예보돼 11월의 절반은 뱃길이 끊겨 주민들이 육지와 고립되고 있다.
이 때문에 울릉우체국에는 육지로 배달될 우편행랑 300개 이상이 묶여 있고 포항 등 육지에서 섬으로 옮겨질 소포 등 우편물 배달도 중단된 상태다.
울릉 저동항 등 동해안 각 항.포구에 대피 중인 2천여 척의 오징어잡이배도 성어기에 내린 기상특보 영향으로 조업을 못해 애를 태우고 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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