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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금' 세트장 화재, 촬영엔 지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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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는 3일 화재가 발생한 충북 충주시 살미면

재오개리 충주호 인접 세트장이 '대장금' 촬영소로 알려지면서 이 드라마의 제작 차

질이 우려되자 방송일정에 거의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중현 책임PD는 "'대장금'의 주 촬영 세트는 의정부의 문화동산에 있다"며 "불

이 난 충주호 세트장에서는 나루터 신을 찍은 바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나루터 장면제작이 있을 경우 다소 영향을 주겠지만 다른 곳에서

도 촬영이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충주호 세트장은 2000년 충주시와 MBC가 5억원씩을 투자, 터를 조성한 뒤 한옥

2채와 초가집 50채, 나루터 1개소를 지어 이듬해에 개장했으며 작년 연말 MBC에서

충주시로 관리권이 이전됐다.

3일 오전 이 세트장에서 일어난 원인 모를 불로 한옥 2채와 초가집 41채가 전소

됐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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