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대구에서 지역 최초로 공립 단설 유치원이 개원하고 초등학교 4개교 등 16개 학교가 문을 연다.
4일 대구시 교육청에 따르면 내년 3월 문을 여는 신설학교는 지역 최초 공립 단설 유치원인 5학급 규모의 서변유치원(대구 북구 서변동)을 비롯해 강동초등학교 병설유치원 등 6개 공립 유치원과 동변초등학교 등 초교 4개, 강북중학교등 중학교 4개, 동문고등학교 등 고교 2개교다.
또 대구제일여자중학교 등 중학교 6개교와 고교 3개교가 남녀공학으로 전환해 신입생을 모집한다.
지역별로는 택지개발로 인구유입이 계속되고 있는 동.서변 택지지구와 동호택지지구에 유치원 4개가 들어서며 초등학교 3개, 중학교 1개, 고등학교 1개가 신설된다.
대구시 교육청 관계자는 "인구 유입이 많은 택지개발 사업지구내에 학교가 개설됨에 따라 주변 학교의 학생 수용부담이 줄게 돼 교육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두성기자 ds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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