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에 파묻혀 풀내음을 맡아온 서예가 토민(土民) 전진원의 전시회가 16일부터 22일까지 봉성갤러리(053-421-1516)에서 열린다.
작가의 네 번째 개인전이다.
간결하면서도 함축적인 글씨와 문인화 등 30여 점이 선보인다.
여유롭고 경쾌한 느낌을 주는 필체, 마당이나 풀섶에서 툭 튀어나오는 개구리, 어미 닭과 병아리, 싸리문 등 농촌풍경의 토속성이 묻어나 있다.
작가는 대구시전 매일서예대전 한국서예청년작가선발전 등 심사위원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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