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유통업체들이 설을 앞두고 영업시간 연장에 들어간다.
동아백화점은 동아쇼핑, 동아수성점, 동아백화점을 포함한 전 지점(강북점 제외)이 16일부터 20일까지 영업시간을 30분 연장, 밤 9시까지 영업한다.
대구백화점 대백프라자도 17일부터 20일까지 밤 9시까지 설대목 연장 영업을 실시한다.
롯데백화점은 20일까지 오후 8시30분까지 연장영업한다.
지역 백화점들은 설날 당일인 22일 하루만 휴무한다.
대형소매점도 영업 연장에 나서 이마트 성서점은 16일부터 20일까지 개점시간 및 폐점시간을 늘려 오전 9시에 개점해 다음날 새벽 2시에 문을 닫는다.
월마트 시지점은 16일부터 개점시간을 한시간 앞당겨 오전 10시에 오픈하며 홈플러스 각 지점은 밤 12시까지 정상 영업하되 고객 수에 따라 폐점시간을 유동적으로 조정하기로 했다.
이마트와 홈플러스는 설날 당일인 22일 문을 닫고 월마트는 휴무 없이 영업을 계속한다.
최세정기자 beac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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