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최동해(崔東海.44) 칠곡경찰서장은 "주민들과 떨어진 치안행정은 의미없는 메아리에 불과하다"며 "주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신뢰받는 치안체제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 할 방침"이라고 취임포부를 밝혔다.
달성 출신으로 대륜고와 고려대 법대를 졸업, 사법고시(25회)와 행정고시(32회) 등 양고시에 합격한 실력파. 3년간의 변호사 활동후 1994년 경정으로 경찰에 입문, 대구 북부서 수사과장, 달서서 경비과장, 경찰청 경찰혁신기획단 수사연구팀과 발전전략팀장, 법무과장을 역임했다.
칠곡.이홍섭기자 hs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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