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공천심사위는 9일 대구 수성을 지역 '단수공천 유력후보'로 주호영(朱豪英.43) 변호사를 잠정 결정했다.
또 영천은 문덕순(文德淳.50) (주)동부레미콘 대표이사가 여론조사 결과, 다소 우위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공천심사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통해 "수성을의 경우 박세환(朴世煥.64) 의원이 단순 지지도 조사에선 앞섰으나 상대당 후보를 포함한 지지도 조사에서는 주 변호사가 우세로 나타나 서류심사와 공개면접 토론 결과를 종합, 단수유력 후보로 내정했다"고 설명했다.
영천은 전날 여론조사 결과, 문 대표이사가 이덕모(李德模.50) 변호사를 오차범위 내에서 추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경산.청도의 경우 조건호(曺建鎬.53) 전 대구지법 상주지원장과 최경환(崔炅煥.49)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등 기존 후보 2명에다 정한태 (주)용암온천 회장을 포함시켜 여론조사를 실시했으나 이를 반영하지 않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공천심사위 관계자는 "정 회장을 여론조사에 넣으면 최병국씨도 여론조사에 포함시켜야 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공천심사의 공정성과 절차성 차원에서 조.최 후보 두 사람만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추가 실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태완기자 kimch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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