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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울릉 여객선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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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악화로 22일 결항됐던 포항~울릉도를 잇는 연안여객선 썬플라워호가 23일 예정보다 3시간 늦은 오후 1시 출항했다.

해상에 내려진 폭풍주의보와 높은 파도로 여객선 운항이 22일 하루 결항됐으나 23일 오전 9시를 기해 폭풍주의보가 해제됨에 따라 예정출항 시간인 오전 10시보다 3시간 늦게 울릉도로 출항, 발이 묶여있던 주민과 관광객 등 400여명의 불편이 해소됐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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