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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쿠크 경찰서에 폭탄...수십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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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현지시간) 한국군 파병 예정지인 이라크 북부 키르쿠크의 라히마와

경찰서 밖에서 차량 폭발이 발생, 수십 명이 사상했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폭발 당시 라히마와 경찰서 앞에는 경찰관 약 20명이 모여 하루 일과를 지시받

고 있었다고 아델 이브라힘 라히마와 경찰서장이 말했다.

폭발로 인근 건물이 큰 피해를 입었고 차량들도 부서졌으며 구급차들이 현장으

로 출동하고 경찰은 주변을 봉쇄했다.

키르쿠크 시의 경찰 책임자인 토르한 압둘 라흐만 유세프는 수십 명이 사망하고

다쳤다고 밝혔으나 정확한 인원 수는 밝히지 않았다.

의료 소식통들은 경찰 6명이 숨지고 25명이 부상했다고 전했다.

이번 공격은 이라크 치안 당국이나 미군과 협조한다고 여겨지는 기관을 겨냥한

차량.자살 공격 가운데 가장 최근에 발생한 것이다.

지난 1일 쿠르드족 관할 지역인 북부 도시 아르빌에서는 2건의 동시 자살폭탄

테러로 109명이 숨지기도 했다.

북부 유전지대에 있는 키르쿠크는 쿠르드족, 아랍족, 다른 종족 등이 주도권 경

합을 벌이고 있어 긴장이 이어지고 있다. (키르쿠크 AP.AFP=연합뉴스)

이라크에 파병된 일본 자위대 병사가 22일 장비를 싣고 새로운 숙영지로 떠나는 자위대 차량행렬을 디지털 캠코더에 담고 있다.

--관련기사--==>이라크 파병부대 자위적 공격만 허용

==>日 자위대, 이라크 주둔지에서 위협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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