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가 작은 어린이와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성인들은 굴과 키조개를 먹으세요".
굴과 키조개에 성장기 어린이들의 발육 촉진과 성인들의 스트레스 해소 등에 도움을 주는 미네랄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최근 연안 수산물 80종 195점에 대해 아연과 구리, 철, 셀레늄 등 인체에 유용한 미네랄 함량을 조사한 결과 굴과 키조개가 다른 어패류보다 미네랄을 5~20배나 많이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생굴 100g에는 스테미나와 성장에 도움이 되는 아연의 함량이 14.5㎎에 달했고 칼슘과 철의 함량도 각각 75.7㎎과 1.2㎎으로 나타났다.
칼슘의 경우 조사대상 수산물 중 해삼 131㎎과 전어 84.8㎎을 제외하고는 가장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또 키조개에 함유된 아연 성분은 12.8㎎, 칼슘과 철의 함량도 각각 20.1㎎과 1.2㎎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수치는 어류(0.4~0.9㎎/100g)는 물론 바지락(1.7㎎)과 소라(3.1㎎) 등 다른 조개류보다 5~20배나 높은 것이다.
아연은 갑상선 호르몬, 성호르몬 등 각종 호르몬의 작용을 도와주는 필수미량원소로 몸에서 부족하면 미각기능이 떨어지고 성장발육에 지장을 초래하게 된다.
국립수산과학원 식품위생팀 이두석 연구관은 "굴과 키조개는 성장기 어린이와 스트레스가 많은 성인들에게 매우 유용한 식품"이라고 말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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