섀도마스크 금형 연100억 수입대체
◆동탑산업훈장=거상정공(주) 이상태 대표
정밀기계 생산업체로 서울에서 창립, 1998년 경산 진량공단으로 법인을 옮겨 지역균형발전과 수도권과밀화 억제정책에 부응했고,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발전설비와 섀도마스크 금형의 국산화를 이뤄 연간 100억원의 수입대체효과를 올렸다.
작년 40억원으로 평택제2공장을 신설하는 등 영업소득을 기술개발과 시설확충에 재투자하는 기업가 정신을 발휘했다.
종업원 자녀들의 학자금을 지원하는 기업복지에도 열의를 쏟고 있다.
친환경 점토벽돌 세계시장 공략
◆산업포장=(주)삼한C1 한삼화 대표
1990년 창사 이후 계속 친환경 점토벽돌의 과학화 및 초일류 상품화를 이뤄냈다.
3D업종으로 치부되던 점토벽돌산업에 최첨단 '컴퓨터통합 자동화시스템'을 도입, 세계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함께 최첨단 세계수준의 설비확충으로 점토벽돌의 품질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려 수입대체효과를 이뤄냈다.
창사 이래 무노사분규 업체로 경북도로부터 '세계일류중소기업'에 선정됐으며, 기업메세나활동도 활발하다.
작년 당기순익 240% 달성 저력
◆대통령표창=(주)쌍금 엄중철 대표
지난 1988년부터 현재까지 끊임없는 기업혁신과 신제품 개발로 과학기술처로부터 신기술 인정을 받은 것을 비롯 ISO 9002인증까지 획득했다.
체계적인 직원교육과 자동화설비로 국제경쟁력을 확보, 작년엔 전년 대비 매출 142.3%, 당기순이익 240.7%를 달성했다.
160여명의 고용을 창출한 기업으로 분기별 노사협의회를 통해 의견을 폭넓게 수렴, 회사경영에 반영하고 있어 무분규는 물론이고, IMF 때도 단 한명의 해고자를 만들지 않았다.
농촌형 소도시서 고용창출 일조
◆국무총리표창=삼용화섬 송세영 대표
1978년 창사 이래 지금까지 25년간 영주에서 제조업을 하면서 지방인력을 채용, 산업구조기반이 열악한 농촌형 소도시에서 고용창출(40여명)을 이어가고 있다.
세금전자신고에서 납부까지 실천하고 있으며, 투명한 기업경영과 선진세정풍토 조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최근 3년간 신고내용 기준 전국평균 부가율이 21.55%인데, 삼용화섬은 29.07%에 이르는 성실납세자이다.
2002년 '영주시민대상', 경북도교육감 감사장 수상.
한국 섬유산업 선도적 역할
◆대통령표창(단체)=제일모직(주)
1954년 설립한 삼성그룹의 모기업. 직물업에서 출발, 한국 섬유패션산업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는 세계 일류기업. 1996년부터 반도체화학소재인 EMC사업을 시작, 1999년말에는 EMS전해액 등 4개 신제품을 개발하는 등 전자재료사업에 본격 진출했다.
대구오페라하우스를 지어서 대구시에 기부, 기업이익을 지역사회로 환원하는데 귀감이 되고있다.
매년 한국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와 '전국 시각장애인 탁구대회'를 열면서 사회봉사에도 열성적이다.
황재성기자 jsgold@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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