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 특별 기자회견, 남상국 전 대우
건설 사장 투신, 탄핵안 표결 대치 등의 사건에 영향받아 11일 하루동안 방송사의
뉴스 시청률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방송 3사 메인뉴스의 시청률 총계
는 지난 2주 평일 평균 시청률 46.6%보다 5.0% 포인트 상승한 51.6%인 것으로 조사
됐다.
케이블에서도 지난 2월 전체 시청률 순위 7위를 기록한 YTN의 시청률이 11일 급
상승해 11일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채널별로는 SBS '8뉴스'가 4.4% 포인트 상승한 14.7%를 기록해 가장 상승폭이
컸으며 KBS '뉴스9'와 MBC '뉴스데스크'가 각각 0.5%와 0.1%씩 올라 각각 23.1%와 1
3.8%를 기록했다. 특히 SBS '8뉴스'가 'MBC '뉴스데스크'보다 시청률이 높았던 것으
로 나타났다.
11일 오전 노 대통령 특별기자회견에 관한 방송 3사 뉴스속보 시청률도 합계 18.
8%를 기록해 지난달 24일 '방송기자클럽초청 대통령 특별회견'의 시청률 합계 8.6%
보다 무려 10.2% 포인트 상승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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