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호관찰소(소장 한상문)는 12일 비행청소년을 대상으로 활동하는 상담전문위원 29명을 위촉, 보호관찰 상담실을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미술치료사와 재활심리박사, 사회복지사, 전직 교사 등으로 구성된 상담전문 위원들은 지난 2월부터 보호관찰제도 전반과 자원봉사자들의 역할과 이해 등을 교육 받았고 앞으로 미술치료, 음악치료, 자기성장, 문화유적지견학 등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보호관찰소 관계자는 "결손가정 등 어려운 환경에서 성장하거나 학교생활에서 일탈된 행동을 보였던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병선기자 lal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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