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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협회장 이상희씨-'탁구 울진'전도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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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이 좋아 그냥 열심히 해온 것 뿐인데…. 그동안 주위에서 도와준 동료들, 특히 탁구협회 회원들과 사내 동호인들에게 감사드리며 더욱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최근 울진군내 생활체육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생활체육 활성화에 공헌한 체육인 찾기 평가에서 '숨은 일꾼'으로 선정된 전 울진군 탁구협회장 이상희(43)씨.

자체 평가에 이어 지난 9일에도 이 회장은 탁구 저변 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울진군 체육회로부터 공로패를 받아 경사가 겹쳤다.

울진원전 사내 탁구클럽 회장이기도 한 이 회장은 1993년부터 9년간 군 탁구협회 부회장을 역임한 데 이어 2002년부터 2년간 협회장을 맡아오면서 탁구협회 활성화 및 저변확대에 노력해 왔다.

특히 울진 탁구가 2002년부터 2년 연속 경북도민체전에서 2위를 차지, 군 체육회의 위상을 높이는데도 일익을 담당했다.

그러면서도 항상 웃음띤 얼굴로 말보다는 행동으로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왔다는 게 이 회장에 대한 회원들의 한결같은 평가다.

직장 생활 25년 중 울진에서만 12년째 해오고 있는 이 회장은 운동뿐만아니라 회사업무에도 적극적이다.

반원전 목소리가 높은 울진지역에서 대민 업무가 많아 직원들 사이에 기피 부서로 인식되고 있는 홍보부 지역사회과장을 4년간 맡아온 것이 한 예다.

때문에 지역 주민들은 물론 직원들로부터 이 회장은 민원 해결사(?)로 통한다.

직장생활과 생활체육 활동 때문에 가정에 소홀한 점도 많았었는데 불평 한마디 없이 묵묵히 지켜봐 준 아내와 두 아이들에게 고맙다는 이 회장은 "체육회 발전은 물론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원전으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피력했다.

울진.황이주기자 ijhw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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